8월14일에 헬스 등록했고 코로나19 때문에 지연되다가 10월19일부터다시 시작 11월2일 회원님은 등록되어있지 않다.. 10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10일치만 등록한거다.. 내가 8월에 등록한게 지연된거다 하니까 회원님 다 환불해 드렸어요.. 키큰아저씨랑 데스크 아줌마 두분이 진상손님 내쫓듯 짜증내서 확인하겠다고하고 돌아옴.

1.행정 엉망..

 -8월14일 등록할때는 10일짜리 등록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나는 한달분 등록했음. 첨부파일 보면 8월21일에 1개월 자동 연장해드린다.. 환불 원하면 신청하라는 문자 왔었고 나는 환불 신청 안함..  당연히 환불 안됨!! 

 -내가 결제하고 수강신청했던 내역을 보려고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조회 안됨. 아니 마이 페이지는 도대체 왜 만들어 놓은건지..

2. 관리 엉망..

 -런닝머신이 고장인데도 그냥 쓰라니.. 코로나19로인해 런닝머신을 한칸씩 띄어서 운영하는건 당연한건데 2번계를 쓸수가 없으니 그날은 1번2번3번 기계를 죄다 못쓰게되는거다. 2번 런닝머신 속도조절 버튼(1단위로 조절하는)에 떡하니 이 버튼은사용불가 아래 버튼(0.1씩 조절하는 버튼)을 사용하세요 되어있다 그렇게 하다가 사고날뻔했다. 나는 6으로 걷다가 8로 뛰다가 10으로 뛰다가 5로 걷는 루틴을 반복한다. 그런데 10으로 뛰다가 5로 내리는데 01씩 누르고 있다가 탈선할뻔했다. 그걸 애기했더니 키큰 아저씨가 무슨 고장이냐고 면박을 줬다.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 될수도 있다는걸 아예 인지를 못하고있었다.

 -입구에서 인적사항 적으라는데 핸드폰게임만 하면서 성함 연락처 적으세요.. 적고 들어가는데 여기여기 동의 해주셔야죠..처음부터 제대로..왔다갔다함

 - 데스크에서 회원카드를 달라고해서 없다고 하니 신분증 달라고 했다. 둘째날도.. 셋쨋날 내가 매번 신분증 제시해야되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니 런닝머신 뛰고있는데 뒤에서 회원님 카드 만들어왔습니다 한다. 보니까 회원카드가 있으면 리더기에 바로 읽히고 들어가면되는거였다.

 주차비 정산되는걸 몰랐던건 내 탓이라치고.

결론적으로 너무너무 안일하다 조직이. 인원은 엄청 많은데 기초적이고 사소한것부터 일처리가 대충이다. 도대체 우리가 내는 세금은 어디로 다 들어가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