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천구민 체육센터에서 줌바를 가르치시는 쥬디 선생님을 칭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몇 년 전에 댄스 좀 배워보겠다고 사설 휘트니스 센터의 방송 댄스반을 등록했다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 하루 만에 포기했던 몸치였습니다.

 그 때부터 몇 년이 지날 때까지 댄스는 그저 남의 이야기로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쥬디쌤의 줌바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오~마이~갓!!!

\'왜 진작 몰랐을까 더 일찍, 더 어렸을 때 접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저에게는 의미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신입 회원이라면 으레 가지게 되는 낯설음을 한 방에 날려버리시는 친절함,

한 동작 한 동작 보다 멋스럽게 출 수 있도록 자세히 가르쳐주시는 배려,

수업 시작할 때마다 잊지 않고 회원들끼리 하도록 하는 \'파이팅\' 인사,

춤을 추시면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는 세심함,

수업이 없는 날까지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엣지 있는 선곡

그리고 \'줌바\'라는 자신의 전공 영역에 대한 진심과 전문성

 

이 모든 장점들 덕분에 50 분이라는 수업 시간은 항상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몸치라고 자부(?)했던 저였는데,

어느새 그 시간을 기다리고, 또 수업 시간에는 누구보다 즐긴다고 자부하는 저로 변했습니다.

 

혹시나 \'줌바\'가 무엇인지 몰라서, 자신은 몸치라서, 춤을 추어 본 적이 없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등록을 꺼리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읽고 쥬디 선생님의 수업을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삶의 활력을 얻는 50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럼, 쥬디 선생님께 한 마디 올리고 이만 쓰겠습니다.

쥬디쌤^0^  어느 한 군데라도 편찮으시면 안 되니까 항상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