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시 초급반 선생님 대타로 오신 선생님 이름은 모르겠지만 저번에 한번 오신적 있는데 너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굳이 굳이 칭찬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수영강습 받을때 기존 수영강사 선생님이 좀 차별하듯이 가르쳐주고 다른 반 선생님도 마찬가지 열정 없는 모습에 데스크에 말하거나 민원들어와서 하루반짝 열심히 가르쳐주는거 외에는 집가까우니까 대충 포기하고 유튜브 보면서 강습받고 있는데 오늘 오신 선생님은 저번에 잠깐 오셨을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유아풀 성인풀 왔다갔다 하시면서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칭찬 안할수가 없네요

기존 강사들은 민원 넣으면 누가 넣었냐 찾기 바쁘고 민원자 탓하면서 누구 찾으려고 하시는거 어이없는데 당사자 찾으시면 어쩌시게요..?

본인들이 부족하면 더 잘할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고 그분들이랑 다르게 이분은 너무너무 성의껏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고 뭐라도 사다가 감사의 표시를 하고싶습니다

다른 수강생분들 중에 어르신들은 하도 못따라오니까 포기하신 상태로 있어서 반분위기도 살짝 침울한데 오늘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덕분에 저도 열심히하고 다른 분들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칭찬하면 옆에서 왜열심히 하냐면서 깔아 뭉개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라 조심스럽지만 선생님께선 이 열정 잃지 마시고 다른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