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체육센터의 방학특강 수영은 2년전 한번,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아이가 수업 개강날부터 선생님이 무서우실까 걱정을 한가득하고 갔는데

첫 수업하고 나오자마자 너무 재밌었다고...

다른 학원수업때문에 화,목을 신청해서 7회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번 수업시간을 기다리며, 마지막날엔 너무너무 아쉬워했습니다.

세시간 연속 수업하시는거 같던데

아이들한테 얼굴한번 찌푸리신적 없으시고

수업 마지막엔 항상 10분정도 같이 놀아주시기까지 하셔서...

데리고 오가며 기다리는 시간 마저 뿌듯하고 좋았네요~

정규강사님으로 계시면 그 수업을 신청하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고하니 더 아쉽네요!

센터에서 또 뵐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너무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