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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문화체육센터 【신청완료】  기존 수강생 우선 등록권의 폐해

등록일자
2023년 8월 10일 11시 24분 46초
조회
427
작성자
정**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신월4동에 살고 있는 엄마입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관계로 주중에는 아이 케어를 온전히 할 수 없고, 또 아이가 아직 초등 저학년인 관계로 멀리 학원을 보내기는 마음이 쓰는 게 사실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가까운 곳에 신월문화체육센터가 위치해 있어서 주말에 초등 수영을 강좌를 신청해볼려고 벌써 6개월째 노력중인데 도저희 빈자리가 보이질 않네요.

여러번 문의를 해본 결과 기존 회원들이 먼저 수강 신청을 하고 남는 자리가 있으면 신입 회원이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정해진 커리큘럼이 끝나면 전체 신입회원들을 모집하는 기간이 있을 줄 알고 기다렸고, 매달 25일 아침 9시부터 출근까지 일직하며 로그인을 해서 새로고침을 수십번씩 눌렀습니다. 그러기를 벌써 6개월째입니다. 

운좋게 방학특강으로 아이가 수영 강좌를 다니고 있는데 너무 좋아하며 조금 더 다녀보고 싶다고 매일매일 말하는데 듣는 엄마 입장에서는 조금씩 화가 나더군요. 이건 뭐 같은 양천구 구민인데 누구는 끝도 없는 혜택을 보며 철밥통 안고 있는 것처럼 우선권을 가지고 강좌를 수강하고 누군가는 빈자리를 기다리느라 이렇게 애가 타야 하는지요.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와 혜택이 주어져야 하면 공평한 권리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부분의 강좌는 분명 정해진 수업 횟수가 있고, 목표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현재 신월문화체육센터의 강좌는 그런 시스템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한 강습인가 봅니다. 

구에서 관할하는 기관이 이런 무지한 시스템은 모든 구민을 위해 운영되어져야 할 목적과는 다른거 아닐까요? 깊이 심사숙고 하셔서 명확한 기준과 투명한 방식으로 공정한 기회 균등으로 바꾸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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