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영주차장 가족배려주차구획 정비공사 실시

- 기존 여성 및 임산부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변경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에서는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에 대한 가족배려주차구획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대상 주차장은 총 5개소로 목동주차장, 가로공원주차장, 해맞이주차장, 문화회관 지하주차장, 다락골주차장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공영주차장은 내년도에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지난 7월 18일부터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의 여성 및 임산부 우선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용이 불편한 사람, 이들과 동반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로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에 약자와 동행하고 가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문의 :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2644-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