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겨울철 폭설 대비 공영주차장 제설 대책 완료

- 소형제설장비 및 친환경 제설제 도입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 주차사업팀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공영주차장 등 사업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염화칼슘 제설제와 넉가래 등을 사용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소형제설장비와 친환경 제설제를 도입했다.

소형제설장비는 양천구청 도로과의 사용승인을 받아 올해 겨울부터 공영주차장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 장비는 좁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제설 작업을 할 수 있어, 향후 사용 효과를 평가한 후 지속적인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겨울부터 도입되는 친환경 제설제는 불가사리를 원료로 한 제품으로, 제설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이 제설제는 부식을 억제하고,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제설 효과와 지속력이 우수해 더욱 효율적인 겨울철 관리가 가능하다.

박태문 이사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신규 대책을 통해 공영주차장 및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개선책을 통해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문의 : 주차사업팀(☎02-2644-1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