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주차장 토·일·공휴일 유료운영

[신정4동길 및 로데오길 노상주차장 토·일·공휴일 유료운영]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의 신정4동길 노상주차장과 신정4동 로데오길 노상주차장이 올해 10월 1일부터 토·일·공휴일 유료운영으로 변경된다.

해당 주차장의 경우 기존에는 평일 9시부터 19시, 토요일에는 9시부터 13시까지 유료로 운영하고 그 외 시간은 무료로 운영되었으나, 무료 운영시간대에 이중, 삼중 무질서한 주차로 인근 거주민 및 상가의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교통 및 인근 상권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 김훈동)에서는 주차질서 확립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에 대한 안정적인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유료운영을 실시하며, 평일에는 공단 직영으로 운영하고 토·일·공휴일에는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공휴일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과 같이 09시부터 19시까지이고 시간주차요금은 10분당 300원,

주말·공휴일 월 정기주차는 신정4동길 노상주차장만 가능하며 구간에 따라 2만원, 3만원, 4만원으로 구분된다.

공단에서는 10월부터 3개월간 주말 유료 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도에 타 노상주차장 확대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노상주차장 주말 유료화로 목동역 인근의 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공영주차장 이용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