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은 오는 12월말까지 관내 노상 공영주차장 3개소에 가로등을 활용한 전기차 및 스마트 e-모빌리티 충전기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전기자동차 소유한 지역주민들의 충전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으로 노상주차장에 있는 가로등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기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기가 설치된다.

해당 공영주차장 3개소는 신월1동 곰달래로5길(신월동 126-36), 신월1동 저지2구역(신월동 90-1) 신정4동 로데오길(신정동 890) 공영주차장이다.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양천구의 ‘녹색도시 ECO양천’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충전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나아가 전기차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면 미세먼지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문의 : 주차사업팀(☎02-2644-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