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센터 공익근무요원 ‘뜻깊은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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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28일 17시 46분 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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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해 감동
- 신월센터 공익근무요원 ‘뜻깊은 선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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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로 결정한 공익근무요원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 신월문화체육센터 공익근무요원 임완철(22)은 2013년 10월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증희망자에 등록했다.
그리고 지난 7월 DATA검색결과 백혈병 환자의 HLA(조직적합항원형)일치자로 확인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즉시, 최종 기증의사를 밝혔다.
조혈모세포는 가족이 아닌 타인과 HLA(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할 확률은 수만 분의 1밖에 되지 않을 만큼 기증자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임완철 공익근무요원은 “실제로 조혈모세포 이식은 촉진제 주사를 시작으로 1차 2차로 나누어 기증(3일 입원)을 하고 자택요양도 3일 동안 해야 하는 아프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에 참여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문의 : 신월문화체육센터 ☎2605-4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