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모바일 방문주차)을 실시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 공유사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두의주차장’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자가 공유시간을 설정해 비어있는 주차장을 등록하면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용요금은 최초 30분 600원, 10분 단위 초과 당 200원이며, 기존 배정자는 공유시간에 발생된 주차요금의 50%를 포인트로 돌려받게 되고 사용자는 주차 공간 확보 및 저렴한 주차비용으로 주차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모바일 웹 방문주차 서비스를 통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불법주차 예방과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배정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주차장 앱에 대한 사용문의는 모두의 주차장 고객센터(☎1899-82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문의 : 주차사업팀(☎02-2644-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