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 양천구민체육센터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은행정로7길 ‘은행정 어린이공원’에서 방역 및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따뜻해진 봄철을 맞아 실외 놀이터 및 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역 및 환경정비 활동이 양천센터 자체인력으로 진행되었다.

양천센터 직원들은 주민의 발길이 잦은 공원 놀이기구와 운동기구, 벤치를 집중적으로 소독한 뒤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공원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께서는 방역에 방해되지 않도록 잠시 자리를 피해주시는 등 직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해주어 훈훈한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양천센터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져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및 환경정비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천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관련 방역 및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월 1회 이상 인근 공원 및 야외 다중이용 시설을 찾아 실시하고 있다.

※ 문의 : 양천구민체육센터 (☎2652-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