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폐의약품 수거함 운영에 관한 민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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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14일 10시 9분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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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은 10월 8일(금) 목동롯데캐슬위너 아파트와 ‘폐의약품 수거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참여 리빙랩’의 일환으로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설문(2018년)에 따르면 ‘폐의약품을 하수구나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는 응답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공단은 폐의약품의 잘못된 처리가 수질,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것에 기인하여 ‘아파트 단지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로 접근성을 높이면 수거율이 향상된다.’라는 가설을 설정하고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리빙랩을 실시할 계획이다. 목동중앙북로에 위치한 목동롯데캐슬위너 아파트 단지는 13개동 1,067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로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환경문제 해결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단은 아파트 단지 내 생태공원과 정문초소 등 5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였고,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회수하여 양천보건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안내문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폐의약품 수거함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단지 내 방송 등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목동롯데캐슬위너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유필 회장은 “양천구 시설관리공단과의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주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문의: 성과감사팀(☎02-2061-3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