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은 신월6동 마을사랑주차장에 대해 오는 30일(화)까지 무료개방 후 7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18면의 평면식 주차장으로 조성되었고, 일반 주차장과 달리 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55.14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잉여 전력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한다고 한다.

주차장은 평일 주간에는 주차공유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는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된다.

평일 주간(09시~18시)에는 주차장에 주차 후 ARS(1666-5014)로 전화를 걸어 주차 신청을 하면 5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평일 야간(19시~08시)과 주말․공휴일(24시간)은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월 주차요금은 3만5천원이다.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은 오는 19일(금)까지 신청 받아 6월 22일(월) 배정하며, 주차장 인근 신월6동 거주자우선주차 기 신청자에 대해서는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공단에서 개별 유선 연락을 통해 이용신청 유무를 직접 확인한다고 한다.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관계자는 “무엇보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주차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문의 : 주차사업팀(☎02-2644-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