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시설관리공단 셉테드 기법 활용 안전공단 실시

-노후 시설 환경개선 및 고객 인식 개선 안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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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은 공단에서 운영중인 노후 시설에 대해 셉테드(CPTED) 기법을 활용해 시설안전 및 고객의 인식 개선으로 안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이달안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셉테드란(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으로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 등을 통칭하는 것으로 미국 뉴욕의 지하철 벽면의 낙서 지우는 데서 시작된 것으로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해 실시되고 있다.

 공단에서 운영중인 노후된 주차장 관리사무소 및 해누리체육공원 옹벽을 안전디자인을 적용해 이용고객의 안전과 시각적 효과를 더해 안전한 시설물이 되도록 시설개선을 실시했고, 서울시는 2012년 4월 재개발 지연 등으로 점점 흉물스럽게 변해가는 염리동 ‘소금길’를 셉테드 기법을 활용 법죄예방디자인 사업장소로 선정해 다양한 디자인 및 거리 도색 등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범죄예방과 관광문화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공단은 노후 시설물에 다양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범죄예방과 이용고객이 보고 즐기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설물 관리로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해 마음 편하게 이용시설물을 이용하고 더욱 활성화되도록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