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과 교섭대표 노동조합(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역시설환경관리지부 양천구시설관리공단지회)은 5월 26일(목), 2022년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무분규 임금협약으로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노동조합 설립 이래 12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시 주차관리와 환경미화 등을 담당하는 고령 친화 직종인 업무직의 정년을 60세에서 62세로 2년 연장 합의하여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데 합의하였다. 이어 안전관리수당 항목에 기계설비유지관리, 승강기 안전관리, 가스사용시설안전관리 선임직원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여 보상체계 합리화를 통한 안전경영 체계 구축에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협약 체결식 진행 중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본부에서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노사관계 발전과 노사 상생에 공헌한 점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여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공공부문 노사 상생에 앞장서 왔음을 인정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혐력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 경영기획팀(☎02-2061-3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