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영주차장 ‘자유이용권’ 하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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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이 운영하고 있는 관내 모든 주차장에서 일일선불주차권 발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직영주차장에서만 일일선불권이 적용돼 이용 고객의 형평성 결여 및 편의성이 저하되고, 관내 타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권 효력상실로 인한 요금부담이 가중돼 주차편익을 위한 일일선불 주차권 발행을 시행하기로 했다.

적용되는 주차장은 관내 3․5급지 기준 모든 공영주차장(노외·노상)으로 4월 1일부터 일일선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요금은 1만2000원으로(10시간 이용 시 정상요금 1만8000원) 최초 이용주차장 입차 시 선불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주의할 점은 해당 당일에만 이용권이 유효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또한 장애인, 경차, 다둥이카드등의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주차장을 이용하고 남은 잔여시간에 대한 환불은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이용 문의는 주차사업팀(☎02-2644-138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