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에서 운영하는 건강힐링문화관은 화재발생 시 피난안전성 확보를 위한 옥상층 피난대피환경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건강힐링문화관은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의 노유자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힐링복지복합시설이다.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상황 발생 시 보통 지상(1층)으로 피난하여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 이 때 연기로 시야가 좁아진 상황에서 옥상 출입문을 찾지 못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건강힐링문화관은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대피 할 경우 탈출경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경로이탈을 방지하는 칸막이설치 공사를 실시하여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상시점검을 실시하여 이용주민의 생명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문의 : 건강힐링문화관 (☎2691-9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