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누리타운(양천구 목동동로 81)에 “말하는 소화전”을 설치하여 화재발생시 초동대처가 용이하게 됐다.

보통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나 소화전을 이용하여 불을 꺼야 하지만, 미리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혹은 사용법을 알고 있더라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당황하여 소방 기구를 사용하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해누리타운을 시작으로 말하는 소화전을 설치하여 화재발생 시 주민 누구나 소화전을 이용해 즉각적인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전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전 사업장에 말하는 소화전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 해누리타운(☎02-1855-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