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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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6일부터 22일까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자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시민이나 기업체가 기탁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주민들이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양천 해누리푸드 마켓\'에 물품을 모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물품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이나 생활용품이며, 쉽게 변질 될 수 있는 식품이나 의약품 등은 품목에서 제외된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양천구 주민들은 오는 22일까지 시설관리공단 본부, 3개 체육센터(양천, 신월, 목동), 계남다목적체육관에 설치 된 ‘기부나눔박스’를 이용하면 된다.

모아진 물품은 25일 \'양천해누리푸드마켓\'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양천해누리푸드마켓 이용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등으로 이용방법은 월1회 사용 가능하며, 1회 사용 시 5개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