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주연)은 지난 3개월간 주택가 주차난으로 인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 관내 동을 순회하는 동별 주민설명회를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공유 주차 서비스 및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의 사유화 방지를 위한 개선된 배정기준에 대해 설명하는 등 거주자우선주차에 대한 정책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장, 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고 주민들의 실효성 있는 의견들은 정책 및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고 한다.

특히 “공유 주차 서비스”는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을 배정받은 대상이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은 유휴시간대에 타인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거주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공유 주차 서비스를 모든 연령대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RS 전화, 모바일 앱(모두의 주차장, 파킹프렌즈) 등 다양한 이용방식을 도입하여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공유 주차가 안착된다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전화 :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1855-3433)